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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혜화동 교차로를 무겁게 짓누르던 고가도로가 완전히 자취를 감췄다. 서울시 도심재창조 종합계획의 일환으로 추진돼 온 ‘도심문화축(대학로~동대문~남산) 조성계획’에 따라 최근 철거를 완료하고 마무리 공사에 들어간 것이다.


지하철 4호선 한성대입구역과 창경궁로를 잇는 길이 357m의 혜화고가는 원활한 교통흐름을 목적으로 지난 1971년 준공되었다. 하지만 그사이 서울시내 교통상황은 크게 변했고, 일방통행으로만 진행되는 혜화고가가 오히려 교통의 흐름을 방해하고 교차로의 혼잡을 유발한다는 지적이 끊임없이 제기돼 왔다. 특히 서울의 대표적 문화공간인 대학로 일대가 흉물스런 노후고가로 인해 직간접적으로 피해를 입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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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장 지역 주민들이 반색하고 나섰다. 혜화고가 준공 이전인 1953년부터 혜화동 교차로를 지켜온 <동양서림> 최주보 대표는 “확 달라진 경관에 지역 주민 누구나 환영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히며 “상인의 입장에서는 유동인구 수에 영향을 미치는 버스정류장이 향후 어떻게 조성될 지 관심을 갖고 지켜보고 있다”고 말했다.


서울시는 이밖에도 대학로의 열정과 활기를 도심으로 유도하기 위해 이번 고가 철거뿐 아니라 종로5가에서 이화사거리구간 약 570m 현행 편도 4차로를 왕복 6차로로 확장할 예정이다. 아울러 시내 1백여 개 고가도로를 ‘원활한 교차로 소통을 위한 것, 철도 횡단을 위한 것, 높낮이가 급격히 변하는 지형을 위한 것, 간선도로용’ 등 유형 및 사례별로 구분해 철거 여부를 결정하겠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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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또링이 인터뷰3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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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peter153
    2008/08/14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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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랫만에 보는군요..성대 놀러 갈때 저곳으로 다녔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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