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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유는 4시간마다 정확하게 해야 할까? 아니면 아기가 원할 때마다 먹여야 할까? 엄마와 아기는 늘 함께 있어야 할까? 아니면 아기를 자기 방에 따로 재우고, 놀 때도 저 혼자 유모차에 태워 하루 서너 시간씩 뜰에 내놓아야 할까? 울음소리는 무시해도 괜찮을까? 아니면 매번 칭얼댈 때마다 달래줘야 할까?”



부모라면 누구나 자녀를 잘 키우고 싶은 욕심이 있다. 하지만 초보 주부들에게 아이를 키운다는 것은 여간 어려운 일이 아닐 것이다. 바로 이 점에 착안하여 여섯 가족을 선정, 어떤 육아법이 현대에 가장 잘 맞고 좋은지를 알아보는 내용의 전격 육아 비교실험 “Bringing Up Baby(영국, Fremantlemedia, 2007)”이 방송된다.



방송에서는 각 시대를 주름잡던 육아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지난 100년간 서구에서 가장 큰 영향력을 발휘한 육아법 세 가지를 여섯 가족에게 적용하여 실험에 들어간다. 카메라는 여섯 가족의 출산직전 상황부터 아기가 3개월이 될 때까지 벌어지는 모든 과정을 샅샅이 훑으면서 엄격하고 철저한 일과표 엄수 방식, 엄마에게 모든 것을 맡기는 자율 방식, 아기와 엄마가 한시도 떨어지지 않는 아마존 부족 방식 중 어느 육아법을 택한 가족이 가장 큰 효과를 보는지를 우리 눈앞에 가감 없이 공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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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가지 육아법 중 첫 번째를 대표하는 전문가는 육아계에서 냉정한 마녀로 통하는 ‘클레어 베러티’. 그녀는 50년대식 일과표 엄수 방식을 목숨처럼 신봉하며 1주일에 1천 파운드를 벌어들이는 스타 보모다. 두 번째 전문가는 60년대식 자율 방식을 주장하는 ‘드리나 해밀턴’. 그녀는 아기는 아무리 사랑해줘도 지나치지 않으며 육아서에서 뭐라고 하던 자녀는 엄마가 옳다고 생각하는 대로 키워야 한다고 말한다. 세 번째 전문가는 70년대 인류학 연구서에서 영감을 받아 현대인들도 아마존 부족처럼 아기를 키워야 한다고 외치는 ‘클레어 스코트’. 그녀는 정신적으로 균형 잡힌 자녀를 원한다면 출생 후 최소 6개월간은 아기가 부모 몸에서 떨어져선 안 된다고 말한다.



실험에 참여한 여섯 가족의 목표는 각자 선택한 육아법에 따라 갓 태어난 아기의 수유 및 수면 패턴을 정하고, 가족의 생활에 적응시키는 것. 세 전문가는 초보부모들에게 각 육아법의 정확한 실천 방법을 알려주고, 부모들이 확신을 갖지 못하거나 망설일 때마다 조언자가 되어준다. 민감한 육아 문제를 두고 이들이 벌이는 토론 또한 빼놓을 수 없는 볼거리. 3개월간의 실험이 끝나고 참가 가족들은 한자리에 모여 서로의 육아법을 비교해보는 기회를 갖게 된다. 각 육아법의 장단점을 알게 된 부모들은 자신의 선택을 어떻게 생각할까? EBS <다큐10> “Bringing Up Baby”는 오는 5일부터 8일까지 매일 밤 9시 5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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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또링이 인터뷰3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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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둠 속의 메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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